음. 뭐 내가 술사를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서도.
일단 복귀해서 며칠 해본 결과.
1. 일단 앵벌하기가 쉽지가 않음.
연번은 생각외로 잘 안터지고.
번개화살은 시전시간이 길면서 데미지 좀 구린편.
물론 템이 별로라 뭐라 말하긴 힘들지만
같이 안돌할 돌면서 해본 느낌으로는 앵벌 속도가 매우 느린편.
2. 레이드는 쓸만한편.
캐스터로서 데미지는 별로 안나옴..
주로 힐 하는데. 연치가 즉시이면서 공대힐이라 레이드에서 꽤 쓸만함.
영혼정화랑 토템도 얼추 되고, 영심에 큰 규모 레이드일수록 한둘은 꼭 필요함.
3. 문제는 피비피에 개 취약.
술사가 원래 태생적으로 피비피에 취약한 편이지만.
탈출기가 없고, 메즈기도 별로 없고.
비슷한 템으로 이길만한 클래스가 별로 없음
(물론 내가 발컨이긴 하지만서도 그런 건 따지지 마3)
프리서버 특성 상 힐러라고 힐만하는 게 아닌데
고술도 안되고.
불꽃도 막히고
넘치는 정기도 적용안되서 정술 데미지도 구리고
주수리가 딜이 원래 약한게 아니라 위에서 말한 고술 구현 안된것들과
넘치는 정기 안되는 것이 큰데. 그거에 대한 대체가 별로
구현이 되어 있지 않아서.
주술사는 하이브리드임에도 불구하고 딜이 너무 구림.
저항도 있기 때문에 사제보다도 딜이 더 안나옴.
솔직히 딜이 안되는 클래스가 프리섭에서는 외면받을 수 밖에 없고.
이번 서버 초창기에 좀 하다가 잠시 바빠서 접었었는데
그땐 주술 많았었는데
지금 현재 서버에 주술 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의아했는데 불꽃 삭제로 인해 딜이 바닥치면서 사람들이 다 접은 걸로 생각됨.
힐 쪽 말고 딜 쪽을 좀 보완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음 둥.
가장 좋은건 [넘치는 정기] 구현해줬음 하는 거지만 그건 구현이 힘들다면
[불꽃의 무기]를 살려주던가.
아니면 뎀증이나 다른 방식을 고민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음.
개인적으로 일률적인 댐증보다는 로또인 술사 딜 특성이 잘 살아나면 좋은데..